서남권 발전 해법, 통합에서 찾다…목포서 전략 대토론회 성황
2025-06-2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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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지역 통합 통한 혁신적 돌파구 모색
실효적 통합모델·맞춤형 성장전략 집중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와 목포포럼이 19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서남권 미래발전과 통합 전략 대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100여 명의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해양·관광·에너지 등 서남권의 강점을 살린 권역별 성장전략과 함께,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현실적 실행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광역교통망·에너지클러스터 등 미래성장 구체화
특히 목포-무안-신안간 행정통합의 실제적 효과로 광역 BRT 구축,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해상풍력 및 수산 융복합 산업 육성 등 실질적 성장 동력이 제시됐다.
고석규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지역 상생과 실질 협력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으며,
목포시는 토론회가 지역 통합 공론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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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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