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문화관광해설사, 세계로 향하는 관광 전남에 힘 모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글로벌 관광 전남’ 실현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가 23일 장성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22개 시군의 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교류와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필암서원과 황룡강 등 주요 명소를 순회하며 해설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현장 답사도 병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해설사 한마음대회, 역량 강화와 상호 화합의 장

◆‘관광 전남’ 최일선에서 글로벌 도약 다짐

행사 후 이어진 장성 농악대 대동판은 해설사들의 결속력을 높였고, 참가자 모두는 전남 관광의 최일선에서 세계적 명성을 이끌어낼 전문 해설로 지역의 가치를 전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5월 전남 관광객이 788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해설사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 국제수묵비엔날레, 미식산업박람회, 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의 성공 개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