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배우는 농업기술…전남농협, 영농교육 새롭게 시동”

2025-06-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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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배우는 농업기술…전남농협, 영농교육 새롭게 시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가 서진도농협에서 대파 재배농가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교육’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재배기술과 스마트팜, 병해충 방제, 농장 경영 전략 등 농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주제로 구성되어, 올해 총 5회에 걸쳐 구례, 고흥, 담양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새농민회 회원이 강사로 나서 현장의 노하우와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농업인 맞춤 기술교육 본격화

◆현장 노하우 나눔, 소득 향상 기대감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농민들은 바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재배법과 운영 전략을 익힘으로써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광일 본부장은 새농민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전남농협도 재배 관리부터 마케팅까지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열 전남새농민회 회장은 “선후배 농업인이 소통하는 교육 현장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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