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건설 안전·견실 시공 교육’, 완도군에서 열려

2025-06-2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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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건설 사례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 높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지난 18일 완도군에서 ‘2025 전라남도 건설 안전 및 견실 시공 교육’이 400여 명의 건설 관계자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원래 도청에서 예정됐으나,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군에서 열리게 되었다.

교육에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가가 초빙되어, 실제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의식과 실무 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발생한 고속도로 교량 붕괴, 싱크홀 등 인명 사고를 언급하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범우 완도부군수는 “부실시공을 막기 위하여 발주청과 관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안전 의식과 맞춤형 예방 역량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철저한 공사 품질관리와 견실 시공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계속해서 안전 관리와 대처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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