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일상 속 물리개념으로 기초과학 역량 높인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재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함양과 전공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학력 증진 기본 과정’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총 3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일상 속에서 이해하는 물리 개념’을 주제로 보건계열 학생들이 쉽고 흥미롭게 물리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일상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어 고등학교 이후 멀어졌던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되짚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은 과학 학습의 동기 부여와 물리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사전·사후 퀴즈와 참여형 콘텐츠가 학습 집중도를 높였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75점(목표 4.5점 대비 106%)을 기록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및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