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린다… 전국서 가장 많이 저장한 '빙수 맛집' 순위 (총정리)
2025-06-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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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경기 파주 '레드파이프', 3위 전북 군산 '이성당'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네이버가 자사 지도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저장한 전국 '빙수 맛집' 상위 100곳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지도가 사용자들이 관심장소로 저장한 건수가 가장 많은 빙수 맛집 상위 100곳을 모아놓은 저장 목록을 선보였다. 이 목록은 이달 기준으로 저장 건수가 많은 장소를 표시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저장한 빙수 맛집 1위는 대전 성심당이 차지했다.
지난달 성심당에서 출시한 '생망고빙수'는 저렴한 가격 대비 훌륭한 맛과 양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격은 1만 4000원이고, 컵빙수는 4000원에 판매 중이다.
기존 인기 빙수인 '전설의 팥빙수'는 6500원이며 국내산 팥과 논산 딸기, 연유 대신 국산 생크림을 얹어 준다. 성심당 팥빙수는 지난해 7월에는 하루 평균 무려 100여 개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빙수를 맛본 누리꾼들은 "성심당 진짜 레전드", "망고 빙수 먹으러 대전 가야겠다", "4000원이면 엄청 싸다", "웨이팅 살벌하지만 도전해 볼 만한 맛" 등의 반응을 보였다.


2위는 경기 파주의 인기 카페 ‘레드파이프’, 3위는 군산의 대표 빵집 ‘이성당’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 대너리스(경기 남양주) ▲5위 라프레플루트 성수(서울) ▲6위 카페 마르쉐(경북 경주) ▲7위 10593 베이글커피하우스(경기 수원) ▲8위 공간갑(서울) ▲9위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충남 천안) ▲10위 흑사당(경기 파주)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앞서 네이버 지도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1'(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의 식당 리스트를 같은 방식으로 공개해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20인에 오르지 못했던 셰프들의 식당까지 포함해 소개했고,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고 안내하면서 연결된 사용 경험을 강조했다.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빙수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전통 팥빙수를 작은 컵에 담아 파는 1인용 컵빙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4000~5000원대 가성비 디저트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메가MGC커피의 ‘팥빙 젤라또 파르페’, 컴포즈커피의 ‘팥절미 밀크쉐이크’, 이디야커피의 ‘팥인절미 1인 빙수’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