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권혁수·김민경까지…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화제 모은 드라마
2025-06-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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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김민경·서강준등 특별출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화려한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SBS 수목극 ‘사계의 봄’이다.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하유준 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 분)을 만나면서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9회에는 코미디언 김민경이 배달기사가 된 사계와 대면하는 집주인 역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김민경은 난생 처음 알바에 도전한 사계를 당황시킨 집주인으로, 초인종을 누른 사계를 환한 미소로 맞이하지만 이내 굳어진 얼굴로 한마디를 날리며 사계를 얼어붙게 한다.
제작진은 "9회에서는 감성과 코믹함이 역대급으로 터진다"라면서 ‘사계의 봄’ 촬영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준 김민경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는 배우 서강준도 카메오로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전작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배우 김선민과 호흡을 맞췄던 서강준은 이번에도 베일에 싸인 신비로운 캐릭터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선민은 극 중 청춘을 만끽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천재 드러머 공진구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첫 장면부터 '투사계' 밴드에 없어서는 안 될 천재 드러머로 등장해 밴드의 존폐 위기에서 멤버들을 다독이는 정신적 지주로 활약했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8회에는 배우 겸 방송인 권혁수가 학보사 선배로 특별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극 중 '투사계' 동아리실에 온 권혁수가 특별한 미션을 김봄에게 전달하는 상황이 담겼다. 권혁수는 동아리실에 있던 김봄에게 각양각색 개성 있는 표정을 내비치며 학보사 선배로서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스타들의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는 첫 방송 전부터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인도, 대만, 홍콩과 마카오, 동남아 11개국, 일본 등 187개국에 선판매를 완료하며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입증했다.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