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친환경 쌀, 19년 연속 ‘명품 쌀’ 영예…여성이 인정한 이유는?

2025-06-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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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품질로 소비자 신뢰 확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친환경 쌀이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19년째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전국 20~5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전문가 평가로 선정된다. 2006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수상한 전남 친환경 쌀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 신뢰도로 브랜드 가치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벼 집적화 단지 조성, 품종 및 도정 전 단계에 걸친 체계적 관리 등 꾸준한 품질 개선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

전남은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0%, 유기농 벼는 71%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청정 쌀 생산지다. 최근에는 학교 급식, 단체급식,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유통망을 확대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단체급식소 40여 곳에 200톤 이상, 올해도 프랜차이즈에 영암 유기농 쌀을 월 50톤 납품 중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전남 쌀 및 다양한 농수축산물은 온라인몰 ‘남도장터’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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