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군부대와 손잡고 골목상권에 활력~지역상생 협약 체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북구가 31사단 제6753부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골목형상점가상인회 등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 장병이 디지털 온누리앱에 5천 원 이상 충전 시 추가 5천 원 지원을 받고, 골목형 상점가 이용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군부대는 외출·외박 장병들에게 지역상점 이용을 적극 독려한다.

◆소상공인 체감 지원 강화…상점가 매출 증대 기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추가 충전 쿠폰 500매를 제공하며, 북구는 42개 골목형상점가에 마케팅·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소상공인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