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식품제조업소 위생점검 착수…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 나서

2025-06-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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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까지 제조시설·품질검사·소비기한 등 전반 점검
정기점검 통해 신뢰성 강화…안심 먹거리 유통환경 조성

세종시, 식품제조업소 위생점검 착수 / 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 식품제조업소 위생점검 착수 / 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 위생 상태와 관련된 제조시설의 청결 여부를 비롯해, 소비기한 관리,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여부 등 식품 위생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현장 시정을 요구하거나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정기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 유통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발성이 아닌 상시적인 위생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제품에 사용된 원재료 수불부와 거래기록을 최소 3년간 보관해야 하며, 소비기한 등 제품 표시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각 품목별로 지정된 검사 주기에 따라 전문 검사기관의 자가품질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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