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지역사회봉사 유공자 25인에 표창"
2025-06-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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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의장, 시민 복리 증진 위한 헌신적 봉사자 격려
장애인 · 독거노인 · 소년소녀가장 등 위한 활동 공로 인정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6월 25일 지역사회봉사 유공자 25인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의장은 이날 시의회 접견실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를 실천해온 여러분의 선행이 대전을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수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표창을 받은 25명의 유공자들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타인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수년 간 소외계층 돌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 환경 정비,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 전체가 서로 돕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는 시민들이 더욱 조명받을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대전시의회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도시 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향후 정례적으로 지역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