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종합청사 신축 기공식 열어

2025-06-26 23:39

add remove print link

서영암농협, 종합청사 신축 기공식 열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25일 새로운 종합청사 건립을 알리는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손남일 전남도의원,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 손병환 농협네트웍스대표이사, 정현정 농협영암군지부장, 영암군 관내농협 조합장, 서영암농협의 초석을 이룬 전직 조합장과 내부조직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서영암농협 건물은 55년 된 낡고 비좁은 건물로 고객 이용에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종합청사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영암군 학산면에 위치한 신규부지는 11,565㎡(3,500평)의 대지에 금융점포 및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시설을 한데 모아 종합청사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영암농협 종합청사는 2026년 9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조합원과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에 걸 맞는 서영암지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광일 본부장은 “내년에 서영암농협 종합청사가 완공이 되면 임직원과 조합원님들이 새로운 시설들과 걸맞게 어울려져 더 실속 있는 농협으로 거듭나 더 큰 상승효과가 날 것”이라며 “서영암농협 종합청사 신축에 전남농협도 함께 열심히 돕겠다”고 격려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우리가 함께 만든 오늘! 우리가 함께 걸어갈 내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새로운 종합청사는 지역사회의 희망을 되살리는데 큰 역할을 하겠다”며 “서영암농협 새로운 종합청사를 건립함으로써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게 하여 예전처럼 사람들의 발길이 왕성했던 독천를 만들어 시골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게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