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양림동, 근대의상 체험 150 페스타 개최~사진앨범 무료 제공

2025-06-27 00:36

add remove print link

“근대역사마을서 특별한 추억”…양림 거점 예술여행센터서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근대역사문화마을 양림동을 무대로 ‘근대의상 체험 150 페스타’를 마련했다.

양림동 거점 예술여행센터 2층에 마련된 이번 대여소와 포토존에서는 방문객 150명을 대상으로 근대의상 무료 대여, 인생사진 촬영 및 인화, 앨범 무료 제공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인스타그램·블로그·이메일·카카오채널 등) 절차만 거치면 근대의상 착용과 사진 촬영, 앨범을 별도의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페스타 종료 후에는 의상 대여(2만원)와 사진 인화, 앨범 제작이 모두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시대의 분위기와 색다른 추억 선사

이번 행사는 양림동만의 1900년대 근대문화와 그 시절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사업체·컬러브릿지협동조합 등 지역예술단체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연,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의 독특한 역사·문화적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