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 명 열기로 뜨거웠던 ‘광주 JOB 페스타’

2025-06-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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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터 이주여성까지…현장채용·취업역량 강화 ‘만족도 UP’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 함께 JOB 페스타’에 1,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함께 잡(JOB) 페스타’에 참석해 표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함께 잡(JOB) 페스타’에 참석해 표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구직자를 위한 통합형 행사로, 기존 소규모 취업박람회와 여성 특화 잡 페스타를 합쳐 보다 폭넓은 구직·채용의 장이 됐다.

현장에는 지역 대표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1대 1 면접 및 채용을 성사시키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114개 부스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취업 컨설팅 등 실전 취업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함께 잡(JOB) 페스타’에 참석해 내빈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함께 잡(JOB) 페스타’에 참석해 내빈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미래산업 체험·다문화 마켓 등 풍성…광주, 내실 있는 일자리 박람회 예고

구직자들은 AI, 에너지 등 첨단산업 체험 부스와 이주여성·북한이탈주민이 운영하는 마켓에도 참여, 취업 역량 강화와 더불어 다양한 사회 경험과 미래 비전도 얻었다.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와 연계된 이번 박람회는 실제 채용 성사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현장에 나온 기업들도 우수 인재 발굴 기회에 만족을 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함께 잡(JOB) 페스타’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함께 잡(JOB) 페스타’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광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양질의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 박람회 운영 노하우와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일자리 지원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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