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뇌ㆍ심혈관 재해예방 프로그램"운영

2025-06-2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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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건강진단과 전문 예방교육으로 공무원 건강관리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뇌·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26일부터 1박 2일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뇌ㆍ심혈관 질환 예방교육 ▲전문의 건강상담 ▲발병위험도 평가 ▲효과적인 운동법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법 등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공무원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인식하고, 자가관리를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규로 기획되었다.

공무상 질병 중 뇌·심혈관 질환은 17.8%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기발견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예방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사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의 발병위험도를 평가하여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심층 건강검진 지원과 건강관리 모니터링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이성희 재해예방보상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무원의 뇌ㆍ심혈관질환 조기발견과 예방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 재해예방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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