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루언서, 전남을 세계에 알리다~주한외국인 팸투어 눈길
2025-06-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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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개국 주한외국인, 전남 숨은 명소 체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전남관광재단이 27일까지 이틀간 ‘2025 전남관광 글로벌 SNS 주한외국인 서포터즈 상반기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여 명의 다국적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각종 SNS를 통해 전남만의 자연과 문화, 미식 투어의 매력을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알렸다. 팸투어 코스는 외국인의 시각에 맞춰 기획돼, 구례 천은사·쌍산재·천개의 향나무숲, 담양의 죽녹원·추억의 골목·미식거리 등 한류 콘텐츠와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SNS 소통으로 ‘진짜 한국’ 소개…전남관광 해외 홍보 본격화
방문지는 인기 드라마 및 예능 촬영지로, 해외 한류 팬들의 이목을 끌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서포터즈들은 각국 언어로 번역된 콘텐츠를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채널에 올리며, 전남 관광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전통, 환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진짜 한국이 전남에 있다”며 감탄을 표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글로벌 서포터즈를 활성화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