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년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창업의 꿈 펼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이 지난 27일, ‘야시장 탐방의 날’ 행사로 활기를 띠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100여 명이 함께해, 실제 창업 현장을 돌아보고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구직창업 의욕을 북돋웠다.

◆또래 청년들의 도전에 지역 경제 활력

청년들은 푸드존 내 다양한 창업 상점들을 둘러보며, 또래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직접 접했다. 이것이 많은 참가자들에게 구직과 창업에 대한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한편, 야시장 방문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년들의 소비 활동으로 지역 상권에도 힘을 실어줬다.

박혜성 스트리트 푸드존 상인회장은 “청년들이 다시 찾고 싶어지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참가 청년 역시 “현장의 열기와 다양한 푸드존 구성이 인상적이었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방문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