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함평읍-서귀포시 대천동 지사협, 복지 교류 행사 성료
2025-06-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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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행복보따리’ 등 우수 복지사업 소개… 지역 네트워크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와 복지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함평군은 29일 “함평읍 지사협이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천동 지사협과 함께 민관 협력 복지사업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천동 지사협은 민관협력 특화사업 발굴 및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 복지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함평읍을 방문했으며, 교류 행사에는 대천동 위원 23명과 공무원 3명 등 총 26명과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함평읍의 대표적 민·관협력 복지사업인 ‘369 행복보따리 사업’과 지역자원 연계 사례를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후 양 협의체는 운영 방식, 민간 참여 활성화 방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복지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정화자 공공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 실천 사례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협의체 간 상호 발전과 복지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