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윤리특위, 청렴 리더십으로 신뢰받는 의회 다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6월 26일부터 이틀간 담양에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한 전남도의회는 이번 자리를 통해 청렴을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제도적 가치로 뿌리내리기 위한 실천방안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윤리특위 위원과 의회 직원들이 참여해 ‘신뢰받는 의회, 일 잘하는 의회’ 실현을 주제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리의식 재확인, 의정 투명성 강화 의지

특강에서는 한국미래지식원 김영모 대표가 공직자 윤리와 이해충돌 방지의 실제 사례를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규현 위원장은 “청렴도 1등급은 지속적인 윤리의식 제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도민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12대 전남도의회 제3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이규현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리특위는 앞으로도 자율적 성찰과 청렴 리더십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