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체험하면 ‘정착 욕구 쑥쑥’~강진군, 귀농귀촌 체험 명소로 인기
2025-06-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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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켓 농장부터 푸소 숙박까지 ‘현장감 만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이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귀농산어촌맛보기 교육’이 강진군과 장흥군에서 2박 3일간 진행돼 예비 귀농인의 큰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샤인머스켓 농장에서 실질적인 농촌의 일상과 귀농 선배의 생생한 노하우를 접했고, 시골 푸소(FU-SO) 농가에서 숙박하며 정겨운 시골 생활의 매력을 몸소 체험했다.
◆도시민 시각에 맞춘 체류형 교육…“이제 귀농, 막연하지 않아요”
프로그램 둘째날에는 장흥군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남부권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경험했고, 도심형 숙소에서의 하룻밤으로 강진이 도시적 편의도 함께 갖춘 곳임을 확인했다. 마지막 날엔 강진군 체류형귀농사관학교를 방문해, 체계적인 거주 환경과 교육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들었다.
참가자들은 “이 정도면 진짜 살아볼 만하다”, “귀촌이 실현 가능한 현실로 느껴졌다”며 만족감을 보였고, 강진군은 앞으로도 도시민 맞춤형 귀농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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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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