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농업인 건강·농작물 안전 지키는 ‘여름철 재해 선제 대응’ 총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여름철 기상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 건강 보호에 나섰다.

벼 고온장해 예방을 위한 물 흘러대기, 규산·칼륨 비료 시비, 원예작물의 충분한 관수와 차광·미세살수 등 현장 기술 지원을 집중 실시한다.

병해충 예방을 위한 적기 약제 살포, 온열질환 위험 대상 농업인에는 안전교육과 예찰 활동도 병행한다.

◆미래전략 특화작목 시범사업 통한 기반시설 개선 지원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시범사업도 병행, 시설하우스 개폐·통풍설비, 유동팬, 미세살수 장치 설치로 고온기 안정생산 기반을 강화 중이다.

문정모 소장은 “다양한 현장기술과 교육으로 농업인 안전과 소득 향상, 기상이변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