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해보면, 익명의 귀농 기부자들~따뜻한 보리·마늘로 전하는 감동 나눔
2025-06-30 11:30
add remove print link
직접 키운 농산물, 이웃을 위한 익명 선행 이어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해보면에서 익명의 귀농인들의 아름다운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귀농 5년 차 주민이 해보면사무소에 자신이 농사지은 보리 60kg과 마늘 2접을 기부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또 다른 귀농인이 마늘종 40kg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익명으로 기탁해 화제가 됐다.
◆정성 담긴 마음, 지역 온정으로 확산
정선희 해보면장은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해보면은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