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상업지역 주거용도 용적률 상향안 ‘부결’~공공성 수호 큰 걸음
2025-06-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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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과 체계성 지킨 의회, 광주 미래 위한 첫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의회가 6월 30일 중심 상업지역의 주거용도 용적률을 높이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재의요구를 부결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시의회는 도시계획의 공공성과 체계성을 중시했던 시의 우려와 시민의 목소리를 받아들였다.
◆지혜 모아 더 나은 도시 미래 논의
광주시는 이번 의회의 결정을 환영하며, 앞으로 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 광주에 가장 적합한 도시계획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의회가 시민 행복을 우선한 현명한 선택을 해준 데 깊은 감사를 전하며, 논의의 장을 활짝 열어 광주의 미래를 위한 생산적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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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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