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족이 행복해야 지역이 산다”~가족친화문화 확산 박차
2025-06-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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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 행사로 저출생 대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 해소를 위해 ‘가족을 더 행복하게, 전남을 더 따뜻하게’를 주제로 6월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가족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가족친화인증기업 및 센터, 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가족친화정책의 실천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인증기관 시상·퀴즈쇼 등 다채로운 행사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33곳에 대한 현판 수여, 그리고 세대공감 퀴즈쇼 ‘세바퀴’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됐다.
특히 퀴즈쇼에서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정시퇴근, 가족여행 등 가족 친화적인 일상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가족친화 경영이 저출생 극복의 핵심”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