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폭염 대응 ‘심각’ 단계~“도민 안전에 총력”
2025-06-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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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속 신속한 비상체제 돌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6월 30일 폭염 대응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도 전역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최근 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된 가운데, 온열질환자도 24명으로 집계되어 비상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취약계층 집중관리·냉방 지원 등 강화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건강수칙 안내, 건설현장과 논밭 등 야외작업장의 현장 예찰 강화, 그리고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의 냉방비 확대 지원을 직접 지시했다. 더불어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 등 모든 소통수단을 동원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수시로 안내하고, 농·축·수산 재해보험 가입도 독려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여름철 위기 대응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예산 지원과 맞춤형 복지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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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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