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교직 이수 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특강’ 진행
2025-07-0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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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교직 이수 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특강’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상담심리학과는 지난 23일 교직 이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총 5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전반부 2시간은 본교 상담심리학과 오승진 교수가, 후반부 3시간은 남부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이미아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오승진 교수는 ‘예비 교원의 소진 예방을 위한 예술치료’를 주제로 이론적 설명과 함께 학생들의 소진 경험을 묻고 회복 방법을 함께 나누는 등 참여형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강연에서 이미아 교수는 ‘예비 교원 미래소양 강화’를 주제로 교사와 타 직군 간의 업무 효능감을 비교하며 교사의 정서적 소진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예비 교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다지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교직 이수자가 아니지만 특강에 관심 있는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강에 참여한 상담심리학과 이○○ 학생은 “교직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었고 교수님이 강조하신 내용을 다시 떠올리며 나의 경험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내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학생들의 경험과 교수님의 조언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 전희정 교수는 “상담심리학과는 교직이 운영되는 학과이기에 교직 대상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타 대학 교수나 현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직 대상자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