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MAUM돌봄 융합전공, 25년 RISE사업 지원 2일차 ‘재난&안전 교육프로그램’ 실시
2025-07-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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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간호사관학교 군간호훈련센터 방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MAUM돌봄 융합전공은 지난 15일 2025년 RISE 통합돌봄 허브대학의 일환으로 2일차 ‘재난&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RISE사업의 지원으로 MAUM돌봄 융합전공(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국군간호사관학교 군간호훈련센터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군간호훈련센터 소개 ▲XR을 활용한 중중도 환자 분류 ▲기도 호흡 ▲압박법 ▲붕대법 등 재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활동들을 소그룹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학과 4학년 김예슬 학생은 “재난과 안전 간호 교육에 대해서 재난간호 선택과목이라 이수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양한 실습과 이론 교육을 통해 알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여도 타인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10시간 교육을 통해 다양한 재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해 주신 송인자 교수님,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물리치료학과 3학년 김예진 학생은 “재난 상황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으나, 잘 와닿지는 않았는데 직접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하여 생생하게 실습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기회였다. 비록 물리치료학과 ‘재난간호’에 직접적인 접목이 어려울 수 있지만 이 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똑같이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생겨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인솔해 주신 간호학과 송인자 교수님, 물리치료학과 박삼호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광주여대 MAUM돌봄 융합전공 송인자 주임교수는 “최근 재난이 다양하고 대형화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초동대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AUM돌봄 융합전공 학습자들이 융합적 사고를 통해 재난 대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