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광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5-07-0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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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권 향상 및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인성 교수)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보건소 등 사업담당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사례관리 교육, 찾아가는 재활 건강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맞춤형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재활 건강서비스를 적극 진행하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인성 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장애 유형별로 지원하고, 지역자원을 연계 활용한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활성화로 누구나 건강함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