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카라 허영지' 형부됐다…아나운서 출신 허송연과 ♥결혼

2025-07-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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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재와 방송인 허송연 결혼

감성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 신부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으로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가수 적재와 방송인 허송연 (왼쪽부터) / 연합뉴스
가수 적재와 방송인 허송연 (왼쪽부터) / 연합뉴스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축하와 놀라움이 뒤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와,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아온 싱어송라이터라는 공통점 외에도, 그동안 조용히 연애를 이어온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더팩트> 취재에 따르면, 적재와 허송연은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다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이 드레스 투어를 다니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적재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더팩트>에 “결혼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적재는 데뷔 전부터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과 음악 편곡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 ‘한마디’로 데뷔한 이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의 곡을 통해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0월 정규 3집 앨범 ‘CLICHÉ(클리셰)’를 발표했으며, 오는 8월 8일부터는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송연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동생 허영지와 함께 예능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두 사람은 ‘허자매’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해왔고, 최근에는 게임 유튜브 콘텐츠에도 출연 중이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적재의 노래 가사들이 실현되는 느낌”, “허자매 유튜브 보면서 몰랐는데 조용히 연애한 게 대단하다”, “결혼식에서 적재가 축가 부르면 진짜 레전드겠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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