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 제302회 정례회 폐회…행정사무감사로 군정 전반 면밀 점검
2025-07-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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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간 조례·예산 심사, 현장방문·소각장 문제 성명 발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의회(의장 이남오)는 7월 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 열린 제302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동안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집행부 실과소에 대한 감사와 예산·결산 심사,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중점 점검했다.
의회는 특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예산 집행,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조례안, 동의안 등 9건의 안건도 원안 가결됐다.
◆“광주 소각장 선정 강력 규탄”…군민 권익 수호 입장 천명
정례회 중에는 광주시의 일방적인 쓰레기 소각장 후보지 결정에 대해, 지역 협의 없는 절차와 환경권 무시에 대해 강하게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남오 의장은 “종합점검과 개선방안 도출에 주력한 회기였다”며 “지적사항은 집행부가 책임 있게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의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열릴 제303회 임시회에서 하반기 의정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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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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