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연구실 안전 전담조직 지원사업’ 신규 수행기관 선정

2025-07-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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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3년간 총 9천만원 지원받아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 향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연구실 안전 전담조직(인력) 지원사업’에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매년 3천만원씩 총 9천만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

호남대 고영일 행정처장(오른쪽에서 두번재)
호남대 고영일 행정처장(오른쪽에서 두번재)

이 사업은 대학 내 연구실 안전을 강화하고 전담 인력 배치를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연구안전관리 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 호남대는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신규 선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총무과 시설팀의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철저한 프레젠테이션 준비, 행정처의 유기적인 협업이 빛을 발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6월 26일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서 개최된 신규 선정기관 협약식에 참석한 호남대 고영일 행정처장은 "지원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예산을 성실하고 효과적으로 사용,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타 대학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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