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북부소방서 제8대 서장에 김전수 취임…침수취약지 직접 점검하며 임무 시작
2025-07-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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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의면 출신…“고향 안전에 책임감, 시민 생명·재산 보호 최선”
재난 대응부터 행정·예방까지 풍부한 경력으로 지역안전 총력 다짐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세종북부소방서 제8대 서장으로 김전수 전 세종소방본부 119상황실장이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식 직후 곧바로 전의면 읍내리 등 침수 우려 지역 3곳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김 서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1992년 충남소방에 임용된 김 서장은 충남소방본부 안전관리과, 조치원소방서 대응예방과장과 재난대응과장, 세종소방본부 119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베테랑 소방관으로, 현장 경험은 물론 행정·교육·예방 등 전 분야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 전의면 출신인 김 서장은 “고향에서 소방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종 북부권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대 세종북부소방서장이었던 이진호 서장은 같은 날 세종남부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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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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