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전남도의원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법제화·국비지원 절실”

2025-07-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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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정책 연속성 보장 위한 ‘교육통합지원센터’ 등 방안 제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법제화와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재태 전남도의원
이재태 전남도의원

7월 1일 동신대학교에서 열린 정책포럼에서 이 의원은 “교육발전특구는 학령인구 감소,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지역 혁신모델이지만, 사업 단절 우려와 재정 불안, 환류체계 미비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제도적 보완책을 제안했다.

그는 ▲교육통합지원센터 설립 ▲특화 고교 육성 ▲실질적 성과 환류 평가체계 도입 ▲원도심 소외 해소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 “국가차원의 법적 뒷받침과 국비 지원, 책임있는 거버넌스 구축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정부와 교육청이 분업·협업하는 통합 교육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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