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 청소년들과 마을문제 놓고 ‘정책 경청’
2025-07-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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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중 ‘찾아가는 구청장실’서 미래세대와 직접 소통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선운중학교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박 청장은 참여 민주주의 교육의 일환으로 마을 문제와 개선방안을 직접 탐색·제안한 학생들과 진솔하게 대화했다.
학생들은 쾌적한 환경, 안전 등 학교·마을의 다양한 현안을 직접 조사·토론해 도출한 9개 대표 건의사항을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박 청장은 “청소년들도 구정의 주인”이라며 “여러분의 제안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 질의응답과 함께 광산구 교육정책도 공유된 이날 행사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철학 속에 세대·계층 넘어 현장 소통을 이어가는 경청 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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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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