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에너지산업 심장’ 나주 국가산단, 본격 개발 착수
2025-07-02 17:02
add remove print link
국토부 산업단지계획 승인…2026년 하반기 착공 목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역점 추진한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개발계획 승인·고시를 받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된다.
나주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2만㎡(약 36만 평)에 조성되는 이 국가산단은 총 3,685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사업자로 참여하며, 보상 절차 등 본격적인 행정에 돌입한다.
이 사업은 신소재·나노융합·친환경 에너지 IT 등 미래 에너지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민간 투자 촉진,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나주 국가산단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핵심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