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산림조경학과, 현장 중심 실무형 ‘정원관리사’ 양성 가속도
2026-04-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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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원교육기관 지정 후 지역 내 정원 전문인력 양성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학과장 김민희)가 전라남도 지정 정원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현장 중심의 실무형 정원관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신대 산림조경학과는 지난해 11월 전라남도가 주관한 ‘정원관리사 양성기관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된 이후,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민을 위한 고품질 전문 교육 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왔다.
학과는 지난 3월 28일부터 매주 주말을 활용해 ▲정원관리사 양성교육(70시간, 35명) ▲정원관리사 평생교육(32시간, 16명) 과정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사)한국정원조경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해 산업계 베테랑 전문가들이 교육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철저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교육생들은 지난 24일 영암 ‘새실 정원’과 해남 ‘산이정원’ 등 지역의 대표적인 우수 민간정원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새실 정원의 정서진 대표와 산이정원의 이병철 원장이 직접 나서 민간정원의 조성 및 운영 전략, 효과적인 유지관리 비법 등을 전수하며 교육생들의 실무 이해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어 25일에는 담양에 위치한 ㈜옥담에서 제초, 월동 관리 등 정원 유지관리의 핵심 기술을 배우는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사)한국정원조경연합회 이경섭 회장과 박종찬 사업분과위원장이 직접 교육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으며, 교육생들은 계절별 맞춤형 정원관리 기술을 직접 체득하며 현장 실무 역량을 탄탄하게 다졌다.
김민희 동신대 산림조경학과장은 “정원교육의 핵심은 책상 앞이 아닌,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역량 강화에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전문기관 및 우수 민간정원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전남 지역의 정원문화 확산과 조경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