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석 전남도의원, " ‘의원별 전담 지원관’ 도입 촉구”

2025-07-0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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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관 업무 현실 진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임형석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은 최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 특위 회의에 참석, ‘의원 1명당 1정지원관 배치’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임형석 전남도의원이 지난 6월 3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임형석 전남도의원이 지난 6월 3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재 의원 수 2분의 1 수준에 머무르는 정책지원관 제도에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점이 공식 건의안에도 반영됐다.

◆맞춤형 지원 필요성 강조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지역 의회 유형과 규모에 따라 정책지원관 운영방식이 논의됐으나, 임 의원은 광역의회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기존 업무량 분석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정책 현안, 민원 업무 특성을 충분히 반영해 1인 1지원관 체제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의원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제도의 실질적 개선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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