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목포대 평생교육원, 주민 맞춤형 안전교육 협력 강화

2025-07-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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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안전대학’ 출범…범죄예방·교통안전까지 종합 교육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와 국립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조은정)이 3일 ‘자치경찰 안전대학’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고 주민 안전의식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자치경찰 안전대학’은 보이스피싱 예방, 고령자‧보행자 교통안전 등 실제 생활에 밀접한 안전 교육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기관은 수강생 모집과 홍보, 강사 지원, 교육장 제공 등 교육 운영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온·오프라인 홍보·교류까지…지역안전망 구축 앞장

이번 협약을 통해 자치경찰제 홍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 협력체계 강화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9월에는 ‘오늘은 내가 전남자치경찰’ 등 체험형 교육을 목포대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8월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조은정 원장은 “주민 안전교육에 함께해 기쁘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주민의 일상 안전을 높이는 실질적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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