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청년 실무 경험 지원
2025-07-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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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 선발, 행정·현장 체험 기회 확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지역 대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사회 경험을 위해 ‘여름철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91명의 신청자 중 40명이 선발돼 군청, 읍·면사무소, 관광지 등 14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아르바이트는 7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1·2차로 나뉘어 15일가량 진행되고, 행정 지원과 현장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청년들이 실제 행정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청년 애향심·진로 설계도 돕는다
참가 자격은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민원실·관광과 등에서 다양한 실무를 경험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청년들이 지역과 행정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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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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