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구례 5일시장서 ‘금융버스’와 함께 소상공인 현장 소통

2025-07-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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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지점장 직접 금융상담…“지역상품권 추가 발행 등 민생회복 총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구례 5일시장을 찾아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 나서며 소상공인들과 적극적 현장 소통에 나섰다.

3일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영애로 청취를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구례5일시장에서 전통시장·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 업무를 지원하며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상담회를 개최했다.
3일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영애로 청취를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구례5일시장에서 전통시장·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 업무를 지원하며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 등 관계자와 구례군 소상공인 등이 함께해, 내수 침체와 고금리 등 현장 경영 애로를 허심탄회하게 전달했다. 김 지사는 직접 1대1 금융상담을 통해 경영 자문을 제공하며, 전남에서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 원 조기 발행과 추경 연계 8,000억 원 추가 발행 등 실질적 민생 대책을 추진 중임을 강조했다.

3일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영애로 청취를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구례5일시장에서 전통시장·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 업무를 지원하며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3일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영애로 청취를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구례5일시장에서 전통시장·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 업무를 지원하며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금융 접근성 높이고 실질 지원 강화”

‘금융버스 가드림’은 전통시장 등 금융취약 지역에 이동점포를 운영하면서, 소상공인이 가까운 현장에서 바로 보증 상담 등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 선도적 정책.

실제로 올해 들어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이동점포를 월 1회에서 주 1~2회로 확대 운영하며, 상반기에만 20회 방문에 89억 원의 보증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영애로 청취를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구례5일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3일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영애로 청취를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구례5일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상인은 “생업에 바빠 금융상담받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저금리 정책자금 등 지속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력에 도민과 함께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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