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양궁대회 ‘노 플라스틱’ 캠페인~친환경 국제대회 정착 나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9월 열릴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3~23일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에서 ‘친환경 응원댓글 이벤트’를 연다.

참가자는 계정 팔로우 후 응원글을 남기고, 추첨을 통해 텀블러·커피쿠폰을 받게 된다.

◆NO 플라스틱, YES 966…탄소중립 목표 현장에서도 실천

‘노 플라스틱, 예스(YES) 966’을 슬로건으로, 경기장 일회용 플라스틱 최소화, 종이 대신 QR코드 홍보, 선수단 텀블러 제공 등 친환경 정책을 강화한다.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탄소발자국 줄이기 체험 부스도 대회 기간 운영 예정이다.

광주시는 “대회가 평화·친환경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5일에는 5·18민주광장서 걷기행사·양궁 체험 부스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