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활동 펼쳐
2025-07-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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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흑연음극재공장, 양극재공장, 내화물공장 등 포항지역 5개 사업장 안전점검 활동
주요 시설물 안전상태와 전기기계기구 등 선제적 점검하고 위험 예방조치 실시
[포항=이창형 기자]=포스코퓨처엠이 7월 3일 포항 인조흑연음극재공장에서 풍수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사업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잠재 위험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외에도 양극재공장, 내화물공장 등 포항지역 5개 사업장에서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포스코퓨처엠은 태풍·강풍·호우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대응 매뉴얼을 갖추고 있으며 피해 예측 규모 등에 따라 각 단계를 구분한 대응 계획도 수립 운영중이다.
주요 위험예방 조치로는 △배수로 퇴적물 등 상태 점검 및 준설 △우수조·저류조 슬러지 수위 확인 및 조치 △ 자재물 과다 적재 금지 및 결속 보강 △비산 우려가있는 지붕·간판 고정상태 확인 및 사전 조치 △전기기계기구(피뢰기 포함) 접지 및 누전 차단기 점검 등이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안전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해 풍수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직원들이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실제 비상상황 발생시 즉각 적용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별 교육 및 훈련을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광양, 세종 등 지역별 사업장에서도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시설물 안전점검 등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