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이토록 푸른, 타히티 4부, 고갱이 반한 이유, 모레아 편
2025-07-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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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7월 10일 방송 정보
EBS1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푸른, 타히티 4부에서는 모레아를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푸른, 타히티 4부, 고갱이 반한 이유, 모레아 편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인 폴 고갱(Paul Gauguin)은 이상향을 찾아 폴리네시아로 향했고 이 땅을 화폭에 담았다. <타히티의 여인>, <언제 결혼하니?>와 같은 대표작들이 바로 이곳에서 태어났다.
타히티에서 북서쪽으로 17km 떨어진 모레아(Moorea)는 예술가의 섬으로 불린다. 이곳에서 25년째 그림을 그리는 ‘현대판 고갱’ 모브(MOV) 씨를 만난다. 그녀는 자신이 모레아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모레아가 자신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야자수가 바람에 춤추고 파도가 속삭이는 해변에서, 그녀는 큐레이터의 몸짓을 그린다. 그녀의 연필 끝에서 모레아의 예술적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모레아에서는 누구나 예술가가 된다. 이곳의 삶은 특권이라 말하는 일상의 예술가 라바 가족을 만난다. 라바는 사진작가, 남편 로로는 타투이스트이다. 타투(Tattoo)의 뿌리는 바로 이곳 폴리네시아다. 타히티어 ‘타타우(Tatau)’에서 유래된 타투는 고대 마오히족(Maohi)에게 있어 신분증이자 정체성의 상징이었다.
라바의 집은 작지만 풍성한 과수원이다. 팜플레무스, 스타프루트, 패션프루트, 아보카도까지! 나무에 올라 직접 따서 건네는 과일 속에는 모레아의 여유와 따뜻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화려한 색채와 순수한 영혼이 머무는 곳! 모든 예술가들이 반하는 이곳은 모레아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