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골목상권 살리기’ 소비촉진운동 전 직원이 앞장
2025-07-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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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골목상점 매칭데이 운영…실질 매출증대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이재명 정부의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광주시는 전직원이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매칭데이’를 운영,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보기·식사로 지역경제 이끈다
4일 자치행정국 100여 명이 서구 쌍학로·5‧18먹자골목 상점가에서 첫 매칭데이에 참여해 식사를 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처럼 직원들이 월 2회 이상 골목형상점가 이용과 전통시장 장보기를 계속 실천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으로 힘을 보탠다.
광주시는 ‘골목경제상황실’을 통해 지역 235개 상권별로 공공기관과 1:1 매칭해 소비촉진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구내식당 중식 휴무 확대 등 착한 소비 분위기도 장려하고 있다.
정원석 자치행정국장은 “공무원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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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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