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추경 통과, 광주시 민생경제‧교통망에 새 활력
2025-07-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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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확장 183억 확보·소비쿠폰‧상생카드 예산 집행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광주 지역 교통망 개선과 민생경제 회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추경엔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183억 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광주상생카드 예산 등이 반영됐다.
◆연내 호남고속도로 확장 착공~민생경제도 회복 기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는 이번 예산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4차로에서 최대 8차로로 확장된다. 강기정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의 끝에 사업비가 복원됐고, 용봉IC 개설 및 만성 정체구간 해소 등으로 교통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1인당 15만50만 원)과 지역사랑상품권(할인율 최대 13%) 예산도 반영돼, 시는 신속 집행에 나선다. 특히 골목경제 상황실, 공공배달앱 활성화, 공직자 장보기 등 현장 실천 활동과 연계해 지역 상권에 온기가 퍼질 전망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추경으로 교통망과 지역경제 모두에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시민 체감형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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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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