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폭염 피해 막는다
2025-07-0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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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경로당 방문해 어르신 목소리 경청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여름 폭염에 맞서 주민 안전을 직접 챙기고 있다. 4일, 그는 보성군 주봉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운영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전남도는 무더위 쉼터 9,275곳에 냉방비 지원과 운영 시간 연장 등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한 상태다.
또한, 재난 도우미와 생활지원사가 매일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쉼터 운영 시간 연장·냉방비 추가 지원
김 지사는 특히 “경로당 운영을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하고, 모든 경로당에 긴급 냉방비 10만 원을 도비로 추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낮 시간의 외출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지역민의 협조에 감사 뜻도 전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