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포토]장난기 가득한 물총 세례, 더위도 '싹'
2025-07-07 01:45
add remove print link
[위키 포토]장난기 가득한 물총 세례, 더위도 '싹'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시원한 바람처럼 번졌다.
4일, 광주시 북구청 직장어린이집 앞마당에서는 유아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물놀이에 한창이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을 흠뻑 뒤집어쓴 아이들은 더위 따윈 아랑곳하지 않은 채 물총을 쏘고, 작은 풀장에서 첨벙거리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6월 기온, 53년 만의 최고치 기록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 평균기온은 1973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은 열돔 현상까지 겹쳐 체감 온도가 크게 올랐다. 도심 속 작은 놀이터가 아이들에게 ‘피서지’로 변신한 이날, 폭염주의보는 계속 발효 중이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