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고객과 만나는 곡성의 맛

2025-07-0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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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몰’ 첫 대형 오프라인 판촉전, 센텀시티에서 열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곡성몰’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손을 잡았다. 군은 7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첫 대형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콤 향긋, 곡성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곡성의 농특산물을 직접 도시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곡성멜론, 토란칩, 수제 햄, 냉동옥수수 등 21개 품목이 판매되며, 행사에는 지역 대표 생산업체 5곳이 참가한다.

◆시식과 사은품으로 소비자 관심 유도

백화점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제품 시식은 물론,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옥과농협의 친환경 쌀(1kg)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곡성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대형 유통업체와의 연계를 확대해 입점 업체들의 외부 판로 확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곡성몰이 전국 유통시장으로 발돋움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마케팅 지원으로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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