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의회–대구시 수성구의회, 손 맞잡고 상생의 길로
2025-07-0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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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간 자매결연 협약, 전북 남원에서 체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의회와 대구 수성구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력의 문을 열었다. 두 의회는 7월 4일 전북 남원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고, 상호 교류와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과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측 의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의회는 지난해부터 상호 방문과 교류를 이어오며 이번 협약 체결을 준비해왔다.
◆선진 의정 실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협약을 통해 양 의회는 의회 운영, 입법 정책, 주민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선진 지방자치 모델 구현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첫걸음”이라며 “두 의회의 협력이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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