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어룡동,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마을’
2025-07-0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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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도시재생센터·지속협 3자 협약 체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어룡동이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어룡동 주민자치회는 7월 3일 (사)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전환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산구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동(洞) 단위에서 주민 주도의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3개 기관 간 상호협력 약속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항목에 대한 주민 대상 교육 ▲마을자치와 SDGs 연계 방안에 대한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주민이 이끄는 학습과 실천~‘전환의 마을’ 첫걸음
어룡동 주민자치회는 ‘지속가능한 어룡동, 함께 만드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오는 7월부터 정기적인 학습회와 워크숍을 통해 마을 의제를 도출하고 실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주민이 도출한 의제를 바탕으로 실천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장 이민철은 “주민의 참여와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광산구형 지속가능 마을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원철 주민자치회장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따뜻한 마을을 위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종국 지속협 공동회장은 “지속가능성을 생활 속에서 체감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